과연 어떻게 될지..
대선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것 중에 하나가 올해 상반기 안에 자신의 재산 중 내외가 살아갈 집만 남기고 모두 헌납하겠다고 한것이다.
이제 올 상반기라고 해봤자. 몇일 남지않았다. 비난여론속에 발표 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어머님 이름을 딴) "태원장학재단" 설립은 과연 이루어 질것인가?
대다수의 네티즌들의 의견은 헌납하지않는다 쪽에 가 있는듯하다.
헌납한다하더라도 지난 전두환 전대통령처럼 "전재산이라고 해봤자 29만원밖에 없다" 라는식으로 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재까지는 약속을 이행하라는 여론에 전문가들을 동원해 어떤방법이 가장 효율적일지 생각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것이 차일피일 미루어져 이제 정말 일주일정도 밖에 남지않았다.
이번 대통령은 전대통령에 비해 승부를 거는 대담함이 떨어진다고 판단되고 있는데 약 일주일을 남겨둔 이때 갑작스럽게 발표를
할 확률은 조금 낮은 듯 하다. 그리고 현재까지 보여준 현정부의 모습은 말뿐인 정부 , 앞과 뒤가 다른 정부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으니 말이다.
옛말에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아도 이 약속은 지키겠다고 한 이명박 대통령은 그대로 17대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이제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심전환용,민심안정용으로 거창하고 갑작스럽게 들고 나올수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거창하게 시작하려 했다면 현정부가 현재까지 국민들에게 보여준 태도,또는 전략(?)으로 보아 각종 플랜과 엄청난양의 홍보가 이미 쏟아져 나오지 않았을까?
하지만 정말 조용하게 시작되어 국민과의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켜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아본다.
태극기를 거꾸로 들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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