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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Gossip

슈퍼스타K2 - 장재인 탈락


존박 결승진출... ㅎㅎ
Mnet에서 밀어 주기인가..

이해할수 없는 결과를 방송으로 보고 글을 남긴다.




난 슈퍼스타K의 취지 및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음을 오늘 느꼈다.
슈퍼스타K는 가수를 뽑는것이 아닌 연예인을 뽑는 오디션임을 알게됐단 말이다.

오늘 존박의 무대는 슈퍼스타K 슈퍼위크 이후 출연자중 최악의 무대였다.
심지어는 가성으로 긁어대던 고음이 좋았다던 엄정화 심사위원의 점수는 정말 어이없는 것이였다.
난 정말 존박의 노래를 듣는 도중 TV의 음소거를 누를뻔했다.
정말 듣기가 싫었고 내가 알고있던 그노래가 맞나 싶을 정도였으며 가사는 하나도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물론 이전 지난회의 무대는 좋았다. 하지만 이번주의 무대만큼은 정말 최악이였고 아무리 점수를 잘줘도 80점대를 넘을수 없을것이라 예상했지만
이승철씨의 점수를 제외하곤 정말 뜻밖의 결과를 보여줬으며 위에서도 언급한 엄정화씨의 심사평을 듣는 순간 엄정화씨 조차도 비주얼로 노래하는
실력없는 가수로 아니 연예인으로만 느껴졌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에 비해 이번주 장재인의 무대는 솔찍히 TOP3중 최고라 단언할순 없지만 그리나쁘지 않았으며 곡을 끊고 반전으로 다시 시작한 부분에선
작은 감동도 받았다. 하지만 탈락을 했다.
흡사 김보경이 TOP11에서 제외됐을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본선 이후 항상 실망만을 안겨준 강승윤(강승윤의 마지막 무대는 솔찍히 인정한다. 잘했다.)이나 앤드류넬슨에게 밀려 TOP11에 선정되지 못했을때 느낌과 비슷한... 이거 좀 이상하다... 이해되지 않는다... 라는...

총점 14점밖에 차이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재인이 탈락을 하게되었다.
정말 이하늘의 말처럼 다 필요없고 우승은 존박인것인가?
예선때 이하늘이 빽없고 돈없는 사람들중 실력을 가진사람을 뽑는 오디션이라 했는데..그게 아니였나보다..

P.S.오늘 허각의 무대는 내가본 허각의 무대중 최고의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