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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Gossip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슈퍼스타K2 김그림


김그림양과 김보경양의 라이벌전에서 김그림에게 승리의 여신이 미소를 지어주었다.
일단 김그림양에서 축하 해준다.
객관적으로 두사람의 노래를 들었을때 그냥 김그림양의 노래가 더 가슴을 자극하는 것은 사실이였다.
김보경양이 노래를 마칠때즈음.. 김그림양의 승리구나 라고 직감했을 정도이니 말이다.
그렇다고 김보경양이 부족했던것은 절대 아니다. 정말 둘다 감동적인 무대였음은 인정하지않을수 없다.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러니 딴지는 사절하겠다.
난 김그림양이 평소 어떤사람이고 어떠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전혀 알지못한다.(사실 그다지 관심도 없다.)
하지만 슈퍼스타K2에서 보여준 태도는 정말 미간을 찌푸리게하는 모습이여서 상당히 실망하였다.
팀워크를 대결에서 조장을 포기하는 .. 아니.. 조원을 모두 버리는 아주 극단의 이기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라이벌전에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대방의 꿈을 포기하기를 강요하며 자기자신을 합리화 하는 모습 또한 상당히 보기 좋지 않았다.
물론 노래는 잘부른다.
과연 인성도 그럴까히는 생각이 들고 단 몇십분에 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그 모습이 진정한 김그림양의 모습이라면 ........

난 단신이 연예인이 되는것을 반대한다.

그냥 이슈가 되기위한 연극이기를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