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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Scrap

산모사망 관련 유일하게 게제된 기사(http://www.pulug.com/)


언론이란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했거나, 혹은 누군가 감추려는 일을 햇빛 아래 드러내야 한다. 음습하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일은 햇빛만 봐도 태반이 독성을 잃는다.


몇달 전 OO기독병원에서 의료사고로 산모가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의학이 아무리 발전했다고 하는 요즘 시대지만 의료사고는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건 이런 일들이 대게는 병원 측과 합의하에 공론화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의료사고가 아무리 많이 발생해도 일반인들은 대부분이 이 사실을 잘 모른다는 얘기다.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OO기독병원 의료사고 산모사망' 류의 비슷한 검색어를 입력해도 관련된 기사는 뜨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블로그나 각종 클럽, 미니홈피 등으로 삽시간에 퍼져나가고 있다.

 

*해당 병원 홈페이지 게시판은 글을 올릴 수 없게 막아놓은 상태다.


이 억울한 사연의 주인공은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올렸고, 네티즌들은 이 글을 널리 알리고 있다. 병원 측은 피해자에게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며 어이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채질닷컴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의 글은 피해자의 억울함을 호소한 글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또한, 글의 내용은 본지와의 편집 의도와는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피해자의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motorspeed/120062997568

 

 



OO기독병원, 의료사고 산모사망 은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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